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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 기초문화재단과 컨소시엄 협약식 개최

춘천, 화천에 이어 동해·태백·고성으로 확대되는 신중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4/27 [11:03]

강원문화재단,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 기초문화재단과 컨소시엄 협약식 개최

춘천, 화천에 이어 동해·태백·고성으로 확대되는 신중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4/27 [11:03]

강원문화재단이 4월 26일 강원문화재단 회의실에서 동해문화관광재단, 태백시문화재단, 고성문화재단과 2022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다.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 강원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는 사업으로 도내 신중년에게 문화예술을 통하여 자신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고 전환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강원문화재단은 지난해 춘천과 화천에서 신중년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첫해 사업임에도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올해는 더욱 많은 지역에 신중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동해문화관광재단, 태백시문화재단, 고성문화재단과 협력하여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관별 1,200만원, 총 3,600만원 지원 ▲동해문화관광재단, 태백시문화재단, 고성문화재단, 각 지역 신중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및 관리 ▲ 강원문화재단, 정기 운영회의, 성과공유회 추진 및 사업 전반에 대한 관리이다.

협약식 이후 각 기초문화재단은 지역 내 신중년의 이야기를 청취하는 간담회를 운영한 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며, 강원문화재단은 도내 문화예술교육 대상자 확대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단체 대상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강원문화재단 김필국 대표이사는 “본 사업을 통해 도내 신중년들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더욱 많은 지역에서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또한 이번 협약이 강원문화재단과 도내 기초문화재단이 협력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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