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서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 명은 지난 25일 칠서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친환경 천연세제 1.5kg 30박스 만들어 저소득층 이웃 주민들에게 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화학세제의 무분별한 사용으로부터 환경오염을 막고, 작은 것부터 실천하여 미래의 지구를 지키자는 취지로 추진됐으며, 직접 만든 천연세제를 주민들에게 나눔으로써 탄소중립 실천에 함께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홍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주변으로 확산되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우리 모두가 환경 변화에 좀 더 관심을 갖고,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칠서면 새마을부녀회는 올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땅콩심기 등 지속적으로 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새마을협의회와 함께 LED등 교체, 꾸러미 지원 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