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는 잠재적 건강위험요인이 높은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2022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대상자(129명)를 오는 5월 3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건강검진결과에 따라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에게 모바일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의사·간호사·코디네이트·영양사·운동전문가)가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사업 참가자는 무료로 지원하는 신체 활동량계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본인의 건강정보, 활동량 등을 자동 전송하고 보건소 전담팀의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 상담, 식생활 습관, 운동 지도 등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참가자격은 함안군에 거주 하는 군민 중 만 19세~ 59세의 스마트폰을 보유한 성인으로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 중 1개 이상을 가진 자다. 단, 해당 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심뇌혈관조기발견검사(20만 원 상당) 및 3D모션 센서를 사용해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 지도를 위한 액스핏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카페를 통해 참가자들 상호간의 소통 창구를 마련해 깜짝 이벤트로 우수 참여자에게 상품을 지원하는 등 중도 탈락자 없이 참여자 전원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김미정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의 중요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요즘,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은 물론 삶의 질을 높이는 건강습관 개선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군 보건소 건강증진과 만성질환관리담당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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