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시민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2022 거리예술제’ 공연 참가 희망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연은 5월부터 10월까지 연동 누웨??루 거리 및 칠성로 상점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제주에서 활동 중인 전문 지역 문화예술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분야는 거리예술이 가능한 무용, 음악(밴드), 댄스,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이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위촉해 최종 출연팀을 선정하며, 결과는 오는 5월 16일에 제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2년 동안 거리예술제 운영을 하지 못한 만큼, 올해는 거리예술제 개최를 통해 시민들과 지역예술인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리예술제는 2010년부터 개최하는 축제로, 올해 11회째를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