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하면민 한마음 체육대회 5월 7일 개최
2년 만에 개최되는 면민 화합의 장, 기대 남달라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4/27 [15:26]
거창군 남하면체육회는 오는 5월 7일에 남하면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남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하면체육회는 지난 4월 27일 체육회 임원 30명이 모여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행사 전반에 대한 사항을 논의했다.
올해 1월 취임한 배병노 체육회장은 “2년 이상 행사를 개최하지 못해 준비 부분에서 다소 미흡한 점이 있을 수도 있지만 체육회 회원들과 힘을 합해 철저히 준비하여 면민들이 체육대회를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행사개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임양희 남하면장은 “2년여 만에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의무화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남하면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직은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으므로 면민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남하면민 한마음체육대회는 5월 7일 오전 10시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배구·족구·윷놀이·투호 등 민속놀이 후 한마음 노래자랑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