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5월 5일 남해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제100회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0년~2021년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린이날 행사가 취소된 지 3년만에 열리는 행사다.
특히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이해 남해군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도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대규모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하여 남해군청년회의소 주관 하에 100주년을 알리는 퍼포먼스가 열리고, 가족과 함께하는 명랑운동회, 가족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또한 경찰서, 소방서 등 각계 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하여 경찰제복 의상체험, 구조·구급시범, 다문화의상체험, 페이스페인팅, 화분만들기, 캐릭터뱃지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라면, 떡볶기, 아이스크림, 꿀떡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먹거리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2022년 어린이날 행사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며, 모든 참여자들에게 즐거움과 평생 간직할 추억을 만들어 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