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자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지난 23일 자산동 내 경로당 7곳을 돌며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27일에는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경로당 운영에 관한 사항을 안내했다. 지난 25일부터 전국적으로 경로당이 전면 개방됨에 따른 시설 방역활동과 어르신 방역교육에 나선 것이다.
자산동 경로당 7개소 방역은 업체를 통해 전문적으로 진행됐으며 경로당 개방 전인 23일 오전에 실시했다. 이후 27일에는 장한섭 자산동장과 팀장이 경로당을 돌며 방역 및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경로당 내에서는 취식행위가 금지되지만 간단한 개인 간식을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 예방백신을 3차까지 맞은 어르신에 한해서 이용을 할 수 있도록 했고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토록 권고했다.
장한섭 자산동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다시 뵙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안전수칙을 잘 지켜 행복하고 건강한 경로당 생활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자산동에서는 올해 행복경로당 사업을 추진한다. 자산동 내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13개 단체가 경로당별로 자매결연을 하고 단체에서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갖가지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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