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장위3동 자율방재단, 월례회의 대신 방역봉사 펼쳐 ‘눈길개인 위생수칙 준수 당부하며 코로나19 예방 경각심 일깨워
성북구 장위3동 자율방재단에서 4월 월례회의 개최 대신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대응한 코로나19 예방 방역활동과 취약지역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 이달 18일자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주민 외부활동 빈도가 높아져 상대적으로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할 수 있다는 단원들의 의견을 모아 20일 대대적인 방역봉사를 한 것이다.
단원들은 경로당, 마을공원, 버스정류장, 학교 통학로 등 관내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살균 소독과 골목길 및 가로변 청소를 병행했다.
특히 경로당 이용 어르신에게 마스크 착용, 위생수칙 준수를 안내하며 코로나19 종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길 당부했다.
장위3동 자율방재단은 한편 재개발구역 공가 예찰을 통한 위험요소 정비를 비롯해 여름철 풍수해 대비 빗물받이 정비, 겨울철 제설활동 참여 등 지역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 이정선 자율방재단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국가적 감염병 재난상황에서 벗어났다는 생각에 오히려 감염이 확산될 수도 있다.”며, “이 시기에 방심하지 않고 코로나19가 완전 종식될 때까지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자율방재단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 단원들과 함께 방역 예방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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