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로 관내 경로당 366개소가 지난 25일부터 운영 재개함에 따라 전 읍·면 대표경로당을 방문해 시설 내·외부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비상연락망 구축 및 방역수칙 준수 등 협조를 당부했다.
이영학 복지환경국장을 반장으로 한 점검반 2팀을 구성해 경로당 운영재개에 따른 방역수칙 및 이용자들의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직접 점검하는 한편, 경로당 개방을 오랜 시간 기다려온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경로당 이용관련 보완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은 백신 3차 접종 어르신들에 한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로당을 개방하고, 경로당 내 취식행위 가능, 마스크 상시 착용 등 거리두기 실천 및 방역수칙 준수 하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개방 전 앞서 군은 관내 전 읍·면 경로당 개방 전 사전점검을 통해 시설 안전상태 및 방역물품 등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하고, 어르신들로 구성된 경로당시설관리도우미 사업단을 통해 청소 등 운영 재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향후, 군은 의심환자나 위기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경로당 감염관리 책임자 지정 등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감염관리 및 방역소독 등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상시 점검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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