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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후원회, 제26회 BIFAN 힘찬 행보 위한 후원금 전달

BIFAN 제16대 후원회 4억 6000만원 현금 후원 약정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4/28 [17:14]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후원회, 제26회 BIFAN 힘찬 행보 위한 후원금 전달

BIFAN 제16대 후원회 4억 6000만원 현금 후원 약정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4/28 [17:14]

“BIFAN의 비약을 위하여” “건강을 위하여” “개막식 때 만나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제16대 후원회는 신규 임원 위촉식과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금 전달식에서는 총 4억6천만원의 현금 후원을 약정, 제26회 BIFAN의 힘찬 행보를 기원했다.

4월 27일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 채림웨딩홀. 신규 임원 위촉식에서는 박종태 NH농협은행 부천시지부장과 조효제 GS파워 대표이사가 자문위원, 류동욱 법무법인 인본 대표 변호사가 이사로 취임했다. 정지영 BIFAN 조직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BIFAN 제16대 후원회의 임원을 맡아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해 왔다.

 

이날 임원회의에는 김대성 명예회장(오토맥스 대표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NH농협은행(2억원), GS파워(1억원), 경기건설(5천만원), MKB개발(5천만원), 위드플러스시스템(3천만원), LT-PRO(1천만원), 새길협동조합(1천만원), 우승환경(1천만원)등 8개 업체는 총 4억6천만원의 현금 후원을 약정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1억 4천만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신경학 후원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부천 시민들의 문화생활 향유가 매우 침체됐다”면서 “BIFAN이 힘차게 뛰어주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박종태 NH농협은행 부천시지부장은 8개 후원사를 대표해 “코로나19로 지친 부천 시민들이 BIFAN의 다양한 영화와 이벤트를 통해 활력을 찾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신경학 후원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후원해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올해 BIFAN의 힘찬 행보를 응원할 수 있게 됐다”면서 “7월 7~17일에 개최하는 제26회 BIFAN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소망했다. “건강한 모습으로 개막식에서 만나자, 그리고 제26회 BIFAN을 맘껏 즐기자”고 덧붙였다. 신철 BIFAN 집행위원장은 “2년 넘게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셨음에도 불구하고 뜨겁게 후원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면서 “BIFAN이 후원회의 응원에 보답하고, 부천시의 발전에 기여하는 즐거운 시민축제가 될 수 있도록 BIFAN 식구들이 열심히 영화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7월 7~17일에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제26회 BIFAN은 7월 7일부터 17일까지 오프·온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11일간 개최한다. 슬로건 ‘이상해도 괜찮아(Stay Strange)’ 아래 부천시 일대 극장?광장?거리?공원과 OTT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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