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가 구민들의 일상 회복과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걷기클럽 운영을 시작한다.
걷기클럽은 8월을 제외하고 5월부터 11월까지 중랑구 곳곳에서 운영된다. 요일마다 정해진 시간에 집결지에 모여 코스를 따라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클럽 참여자들과 친목 도모도 할 수 있다. 소요시간은 1시간 내외다.
중랑구민 누구나 걷기클럽 회원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운영일에 나와 현장 접수하거나 중랑구 보건소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회원 모집은 상시에 이뤄지고 클럽별 정원은 30명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총 14개의 운영 코스 중 6개만 축소 운영된다. 코스는 △1클럽(양원역?중랑숲둘레길?오목교?망우역사공원?동화약수터?양원역) △4클럽(수림대공원?장미길?이화교?중랑천길?수림대공원) △5클럽(클라이밍경기장?농구장?오솔길 돌담(왕복구간)?용마폭포 정자) △6클럽(신내근린공원?봉화산둘레길?옛우물터?신내근린공원) △7클럽(봉화산 동행길 입구?봉화산 둘레길?봉수대?봉화산 동행길 입구) △8클럽(봉화산 동행길 입구?봉화산둘레길?다목적체육관?성황당?봉수대봉화산?동행길 입구)이 있다.
코스별로 운영 요일도 정해져 있다. 월요일은 1·6클럽, 화요일은 4·7클럽, 수요일은 6클럽, 목요일은 4·5·8클럽, 금요일은 1클럽이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야외 활동에 갈증을 느꼈을 구민들이 쉽고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걷기클럽을 운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다양한 신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발굴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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