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명암유원지를 방문하는 시민이 많아짐에 따라 유원지에 내 전기설비로 인한 전기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명암유원지 전기설비에 대한 전기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가 합동으로 전기설비 시설 80개소를 3월 14일부터 4월 23일까지 실시했다.
점검단은 공원등 73개소, 점멸기함 3개소, 수경시설 및 공중화장실 분전함 4개소로 절연저항, 누전차단기 정상작동여부, 접지여부, 전선단락·단선 여부 등 감전 사고를 유발시킬 수 있는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안전점검 결과 수경시설 3개소가 접지저항 및 절연저항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수경시설에 대해서는 5월까지 보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명암유원지 전기설비에 대해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