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는 연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발된 연안안전 지킴이 12명을 대상으로 위촉식 및 활동 전 사전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위촉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각 파출소에서 동시 진행됐으며, 활동 물품과 연안안전지킴이 신분증 및 위촉장을 전달하며 연안안전지킴이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또한 정식 활동에 앞서 사고예방 및 원활한 활동을 위해 구조용품 사용 방법, 위험구역 및 순찰 정보 제공, 안전수칙 등 사전 교양교육을 실시하였다.
선발된 연안안전지킴이는 태안 연안해역 위험구역 6개소(소분점도, 닭섬, 파도리 해수욕장, 마도, 몽산포항, 바람아래해수욕장)에 배치되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간 연안 순찰, 안전관리 시설물 점검, 관광객 안전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오늘 위촉된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안전지킴이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느끼며, 지역주민으로서 보다 전문적이고 꼼꼼한 예방활동을 할 수 있을 거 같다며 우리 지역을 찾는 많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