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지난 21일 보건복지부 주관 ‘제100회 어린이날기념 유공자 포상’ 아동친화환경조성 유공지자체 부문 장관상 수상이 확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아동친화도시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이어받아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 환경을 지닌 지자체를 말한다.
시는 2017년 충남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장관상 수상으로 아산시는 유엔 아동권리협약 정신을 실천하는 선진도시의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시 관계자는 “아동이 살기 좋고 모두가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아동권리적 관점이 정책에 담기고 실현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인트라넷을 활용한 공직자 아동권리교육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권리와 책임’ 초등 전 학년 확대 실시 및 워크북 제작 ▲성인 아동권리교육 영상 기획 및 제작 ▲아동정책간담회 개최 ▲‘아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 신규위원 위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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