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독산동 금천체육공원에서 금천어린이큰잔치 ‘친구야 노~올자!’를 개최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어린이날 행사는 금천구와 (사)마을인교육 등 27개 시민단체가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아이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의 ‘UN 어린이 권리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놀거리, 볼거리 가득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금천체육공원 행사장 일대에서 △ 소원 팔찌 만들기 △ 빅북 체험 △ 카혼과 난타 체험 △ 흙 놀이 △ 인형극 관람 △ 가로세로 퀴즈 풀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날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마음껏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에어바운스 놀이터’와 ‘금천이 나르샤 놀이’ 등 평소 접하기 힘든 색다른 체험과 놀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이 직접 물건을 사고파는 ‘어린이 플리마켓’ 등 풍성한 참여 마당이 펼쳐진다.
특히 오후 2시부터는 어린이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장기자랑 대회가 열린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행사 마지막에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쓰레기 줍기 놀이를 진행해 자기 주변의 쓰레기를 주워오는 어린이들에게 학용품 등 어린이날 선물을 나눠줄 예정이다.
윤정희 아동청년과장은 “지역의 교육단체와 마을공동체가 준비한 금천어린이큰잔치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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