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자연 속에서 안전하게 태아와 교감 할 수 있는 ‘태아와 함께 숲으로 소풍하기’ 프로그램을 5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태아와 함께 ‘숲’으로 소풍하기 프로그램은 임신 16주 이상의 금천구 임신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숲 태교 교실이다.
숲 해설사, 산림치유사, 유아숲지도사로 구성된 전문가와 함께 호암산 치유의 숲 내 태교센터에서 자연을 바탕으로 한 숲 산책, 숲속 명상, 산모 요가와 아기 모빌 만들기, 배냇저고리 염색하기 등 태교용품 만들기를 주제로 총 14회에 걸쳐 운영한다.
교육 일정은 금천구 보건소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신 16주 이상 임신부는 5월 2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최윤경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숲 태교 교실 프로그램은 임신부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기며 몸과 마음의 피로를 푸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니, 이번 교육에 금천구 임신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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