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신속 정확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1분기에 음봉면 행정복지센터 외 4개 소를 대상으로 무인민원발급기 5대를 추가 및 교체 설치했다.
민원인은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신분증 없이 지문 확인만으로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임야)대장 ▲자동차 등록원부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납세증명서 ▲건강보험증명서 ▲고용·산재보험 증명서 ▲여권발급기록증명서 등 총 118종의 민원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아울러 무인민원발급기는 배려대상자를 위한 음성 안내 시스템, 점자 키패드, 화면 확대 터치 버튼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스템도 구축돼 있다.
전유태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아산시민들의 민원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가족관계등록부, 제적부도 발급할 수 있도록 권한을 신청할 예정이다.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무인민원발급기 60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5월 중 온양1동 행정복지센터 외 2개소 무인민원발급기를 교체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