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강호성 감독이 이끄는 괴산군청 테니스 선수단이 4월 22일부터 5월 1일까지 열린 2022 안동 오픈 테니스대회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4월 30일 안동 시민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남자복식 결승에서 정영훈(괴산군청)은 장우혁(도봉구청)과 팀을 이루어 치열한 접전 끝에 박의성(의정부시청), 정영석(국군체육부대) 팀에게 극적으로 승리하며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번에 우승을 거머쥔 정영훈은 2021년 1월 괴산군청에 입단한 선수로 맏형이자 팀 주장으로서 팀워크를 중요시하고 항상 솔선수범 자세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는 선수이기에 이번 대회 우승은 값진 의미가 있다.

강호성 감독은 “전국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맺게 된 것은 괴산군과 괴산군민 그리고 체육회의 후원이 가장 큰 원동력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