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공모사업에 선정 농생명자원의 고부가가치화를 선도하는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 국가 혁신거점이 강원도 평창에 조성된다!
강원도는 5월 2일 농식품부가 주관하여 그린바이오 융합형 신산업 육성을 위해 국가 차원에서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번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공모사업은 강원(평창)이 경북(포항)과 함께 선정되어 `21년 선정된 전북(익산)과 함께 전국 3개소에 조성된다.
그린바이오 산업은 농업에 바이오테크가 가미되어 고부가가치 제품 등을 만들어내는 산업으로 최근 몬산토, 바이엘, 켐차이나, 듀폰 등 다국적 글로벌 농업, 제약, 화학 기업간 거대합병이 이루어질 정도로 전 세계적인 신 성장산업으로 급부상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강원도가 유치한‘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는 그린바이오 분야 벤처 창업 기업을 발굴하여 육성하는 전문시설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231억을 투자해 조성되며 산업 생태계 구축, 유망 벤처 발굴ㆍ유치, 특화된 창업 지원 프로그램 제공 등을 수행하게 된다.
강원도는 사업유치를 위해 평창군, 강원테크노파크, 서울대 평창캠퍼스, KIST 천연물연구소,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서울대학교병원 등 11개 기관과 ONE-TEAM을 조기에 구성하여 공모제안서 작성과 평가를 치밀하게 준비하였으며, 특히 160개가 넘는 기업의 참여 의향서를 받은 것은 물론이고 선정 이후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평가에서는 최복수 행정부지사가 직접 참여하여 그린바이오 산업에서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의 중요성이 증대하고 있는 바를 환기하고, 강원도가 국토 3대 생태축**의 우수한 생물다양성을 확보하고 있어 글로컬(global+local)한 그린바이오 농생명 소재 발굴에 유리하 할 뿐 아니라 세게적인 수준의 사업화 연계기술개발(R·BD) 기관을 보유하고 있어 소재 발굴에서 원료생산, 가공, 유통, 소비와 전후방 산업까지 그린바이오 전주기 플랫폼 생태계 구축이 가능한 점을 잘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복진 도 농정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유치에서 보여준 강원도 그린바이오 ONE-TEAM의 힘과 여력을 발판삼아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미래농업의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그린바이오 신산업 육성에 심혈을 기울여 강원도를 미래 농업·농촌 가치를 창출하는 지역으로 발돋움시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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