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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재활 프로그램 대면 운영 재개

코로나로 움츠렸던 마음, 주간재활 운영 재개로 활짝 펴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5/02 [13:30]

거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재활 프로그램 대면 운영 재개

코로나로 움츠렸던 마음, 주간재활 운영 재개로 활짝 펴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5/02 [13:30]

거창군은 코로나19로 잠정중단 되었던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재활 프로그램 대면 운영을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30명을 대상으로 5월 4일부터 재개한다.

 

주간재활 프로그램은 그간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들의 사회기술능력 향상을 통한 지역사회 안정적 적응을 돕는 목적으로 진행했으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해지면서 각 가정으로 자가활동 키트를 배부하여 체험하는 형식으로 운영되어 왔다.

 

최근 확진자 감소 추세에 따라 재개되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은 매주 수요일 15시~16시, 금요일 14시~15시이며, 미술요법, 신체활동, 아로마공예, 도자기공예, 한지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보건소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주간재활 프로그램 참여회원 이 모 씨는 “그동안 집에만 있어서 답답했는데 이렇게 다시 사람들과 어울리며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설레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정헌 거창군보건소장은 “주간재활 프로그램 운영으로 등록회원들이 느끼는 정서적 위안과 소속에서 오는 안정감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코로나로 느꼈던 불안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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