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5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30일 태백시 구문소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구문소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의탁)와 우호협력과 상호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최기호 온양5동장, 이노민 구문소동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지역특산물 교환 등을 실시했다.

정의탁 위원장은 “자매결연을 위해 구문소동에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지속적인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상생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매결연 협약식 후에는 ’온동네 공감사회연구소‘ 박진규 소장을 초빙해 주민자치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올해 온양5동 주민자치회 출범에 따라 위원의 역할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자치회 전환의 의미, 자치계획 수립 방법 등에 대한 교육 후 ’슬기로운 주민자치, 공감하는 주민자치, 실천하는 주민자치‘라는 주제로 서로 의견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