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올 한해 진천군민이 함께 읽을 ‘2022년 진천의 책’ 선정을 위한 주민선호도 조사를 오는 10일까지 실시한다.
군은 앞서 지난달부터 진천군민, 각 학교, 충북 이전공공기관 등을 통해 186권의 도서를 추천받아 20여일간 진천군립도서관 내부 선정단 검토를 거쳐 1차 후보도서 15권(아동부문 5권, 청소년부문 5권, 일반부문 5권)을 선정했다.
이번 주민선호도 조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되며 이번 조사를 통해 부문별 3권씩 총 9권의 2차 후보도서를 선정한 후 도서관운영위원회에서 최종도서를 고르게 된다.
선호도 조사는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하거나 진천군립도서관 3개소(진천군립도서관,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 광혜원도서관), 진천군청, 관내 학교 등에서 현장투표로 이뤄진다.
아동부문 도서 후보는 △욕지도 냥이아빠(이창욱) △알 낳는 거짓말(강민경) △5번 레인(은소홀) △단짠 단짠 동시 맛집(박세랑) △장군이네 떡집(김리리) 등 5권이다.
청소년부문 도서 후보는 △두메별, 꽃과 별의 이름을 가진 아이(범유진) △그 사람을 본적이 있나요?(김려령) △천개의 파랑(천선란) △순례주택(유은실) △죽이고 싶은 아이(이꽃님) 등 5권이다.
일반부문 도서는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탐독가들(박수밀) △밝은 밤(최은영) △일생일문(최태성) △웰씽킹(켈리최) 등 5권이다. ‘제5회 책 읽는 진천, 2022년 진천의 책’ 사업은 최종도서가 선정되면 선포식을 시작으로 작가와의 만남, 독서릴레이, 독서토론회, 전국 글쓰기 공모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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