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에이모터스(구 대림오토바이), 충주 이전 투자협약동충주산업단지 이전, 350억 원 투자 고용인원 200여 명 규모
충주시는 국내 오토바이 제조 1위 기업인 디앤에이모터스(주)가 40여 년의 창원시대를 마치고 충주로 이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3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디앤에이모터스㈜(대표 홍성관)와 350억 원 규모의 동충주산업단지 내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홍성관 대표이사, 충주상공회의소 강성덕 회장을 비롯한 기업 임직원 및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디앤에이모터스㈜는 구 대림오토바이부터 지난 40여 년간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을 바탕으로 국내 이륜차 제조업계 1위를 고수해온 우량기업이다.
2018년 대림자동차공업(주)에서 분할 이후 다수의 이전 대상지를 검토해왔으며, 충주시의 지속적인 러브콜에 따라 동충주산업단지로 이전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홍성관 대표는 “충주시의 기업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가 남달라 이전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앤에이모터스가 충주에서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기업투자를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이 코로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충주시도 디앤에이모터스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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