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장기간 영업으로 주방 위생 상태가 열악한 일반음식점의 주방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일반음식점 대상 주방위생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현재 영업장소에서 2년 이상 계속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업소당 시설개선비의 70%(최대 350만원)를 지원한다.
개선 대상에는 영업장 주방 내 비위생적인 벽면, 바닥, 후드시설, 주방기기 등의 도색·교체·청소 비용 등이 해당된다.
희망하는 업주는 5월 2일부터 5월 20일까지 사천시보건소 보건위생과로 방문접수하거나 사천시 홈페이지에서 사업신청서 등 양식을 내려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한 확인 또는 보건위생과 식품안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진행한 것”이라며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