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해양안전 지킴이사업’어선사고 예방에 기여해양안전지킴이 근무 활동 중 정박어선 침몰사고 사전에 막아
남해군은 최근 관내에서 ‘해양안전지킴이’가 어선 침몰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소기의 사업성과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며 해양 안전사고 예방 정책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에 따르면, 지난 4월 28일 오전 9시 45분경 해양안전지킴이 김정호·이진국 씨가 남면 항촌항에서 어선 점검 중 좌현으로 기운 어선을 발견했다.
기관실을 확인한 결과 바닥에 해수가 침수 되고 있었고, 선장에게 신속하게 연락하는 한편 수중펌프로 배수작업을 실시하여 기관실 전체가 침수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였다.
이 어선의 선주는 해양안전지킴이 활동으로 인해 큰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남해군은 ‘해양안전지킴이’ 5명을 채용한 바 있으며, 이들은 관내 항·포구를 순회하면서 △어선원 대상 안전지도?홍보 △낚시승선원 대상 안전사항 준수 지도 △어선(낚시어선 포함) 안전점검 등의 등 해양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성기 해양수산과장은 ”어선사고예방시스템 구축사업과 해양안전지킴이 사업을 통해 어업인의 안전의식의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업인들의 안전을 위한 활동인 만큼 현장에서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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