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어버이날 맞아 유공자 표창 수여
장한 어버이 강승언 씨, 효행자 임재록 씨 선정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5/03 [08:49]
옥천군은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장한 어버이와 효행자로 선정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2일 군은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고, 모범적인 가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여 도지사 표창 대상자로 선정된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표창으로 장한 어버이에는 1남 2녀의 자녀를 장성시키고 모범적인 가정을 이뤄 타의 귀감이 되는 어버이로 강승언 씨가 선정됐다.
육군 소령으로 전역한 강 씨의 장녀인 강영미 준장은 지난해 12월 공병 병과 최초로 여성 장군에 발탁되었다.
효행자 부문에는 효를 생활 근본으로 하여 101세가 된 고령의 장모를 10여년 째 모시고 살며 효행을 실천하는 공로를 인정받은 군북면 임재록 씨가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효행을 실천하고 자녀를 훌륭히 키워낸 표창 수상자분들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 이번 표창을 통해 효행 문화를 되새기고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