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아이들의 이용이 많은 공원, 공동주택, 어린이집 등에 설치된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민간전문가와 법정의무사항 이행 실태, 놀이시설의 파손 여부 등에 대해 세세한 부분까지 점검했다. 그 결과 정기검사 합격증 미게시, 시설물 바닥재 갈라짐, 놀이시설 볼트 체결 불량, 놀이시설 파손, 노후화 및 부식 발생 등의 지적사항이 나왔다.
이에 시는 현장에서 발견된 사소한 결함은 관리주체에게 즉시 수리를 요청했고, 보수 및 교체가 필요한 사항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임시 안전조치 후 보수?보강 등 조치하여 어린이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윤상철 시민안전과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안전관리자의 안전 의식을 높여 아이들이 안전한 창원특례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