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천안문화재단, ‘어린이뮤지컬’과 ‘패밀리 콘서트’ 개최

5월 가정의 달 기념, 가족과 함께하며 가정의 의미 되새길 수 있는 2개 공연 선보여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5/03 [10:03]

천안문화재단, ‘어린이뮤지컬’과 ‘패밀리 콘서트’ 개최

5월 가정의 달 기념, 가족과 함께하며 가정의 의미 되새길 수 있는 2개 공연 선보여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5/03 [10:03]

천안문화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5일 어린이들을 위한 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와 7일 온 가족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패밀리 콘서트’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 5일 어린이날 선보이는 어린이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는 고정욱 베스트셀러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어린이 창작 뮤지컬이다.

 

목이 짧아 놀림을 받던 새끼 기린 ‘지피’가 위험에 처한 초원을 구하는 이야기로, 생김새가 다르더라도 서로를 있는 그대로 이해할 때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교훈적인 메시지를 재미있고 흥겹게 전한다.

 

5월 7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준비한 ‘패밀리 콘서트’는 영화 클래식에 삽입된 ‘너에게 난, 나에게 넌’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자전거 탄 풍경과 라디오 프로그램‘별이 빛나는 밤에’ DJ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김세환, 그리고 남성 듀엣 ‘트윈 폴리오’로 데뷔 후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가수 윤형주가 무대를 장식한다.

 

공연 관람료는 ‘목 짧은 기린 지피’는 전석 1만 원, ‘패밀리 콘서트’는 전석 3만 원이다.

 

관람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천안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공연 전후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입장 관람객은 불편하시더라도 마스크 착용 등 공연장 방역지침에 협조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도에 설립돼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천안문화재단은 천안흥타령춤축제를 비롯한 천안예술의전당과 천안시립미술관,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를 운영함과 더불어 공연사업, 기획전시, 문화예술교육, 생활문화·예술인 지원 등 시민 중심의 미래 지향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