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실시전문강사 초빙해 산업안전보건법 이해, 안전수칙, 재해사례 등 안전의식 고취
천안시는 2일과 3일 이틀간 시청 봉서홀에서 도로관리, 공원관리, 산불감시, 환경미화 등을 담당하는 현장 근로자, 관리팀장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그동안 시는 사업장마다 개별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해왔으나, 전문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해온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안전 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해 집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보건교육기관인 한국산업안전원(주)이 위탁 운영했다. 교육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 이해 및 현장적용 ▲현장에서 지켜야 하는 안전수칙 ▲재해사례를 통한 안전의식 고취 등을 다뤘다.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근로자들이 평소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했으며, 또 현업근로자를 직접 지휘·감독하는 팀장 등을 위해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의무에 대해 별도로 해설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항상 시민의 안전이 최상위 목표이기에 중대재해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철저한 점검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주기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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