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 및 공무원 교육 실시건강한 아동 성장환경 구축을 위한 가정위탁사업 활성화 도모
천안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정위탁사업에 대한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도모하고자 일반 위탁부모 70명과 담당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위탁부모 보수교육 및 공무원 교육을 진행했다.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위탁부모에게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 위탁부모 양육 스트레스 관리, 아동 발달 시기에 따른 양육 방법과 개별상담 등의 내용을 제공했다.
또 읍면동 실무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소개하고 위탁사업에 적절한 서비스 연계 방안 등 가정위탁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했다.
가정위탁이란 부모의 여러 사정으로 인해 친가정 돌봄이 어려운 아동을 일정 기간 적합한 가정이 위탁을 맡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원가정으로 돌아가도록 조치하는 아동복지 제도이다.
천안지역에서는 현재 200여 명의 아동을 위탁가정이 보호 중이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관내 요보호 아동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위탁가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올바른 양육법과 대화법으로 위탁부모와 아이가 공감하고 소통하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기존 위탁부모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가정위탁 서비스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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