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어린이날을 맞아 신평면 왜가리생태마을에서 오는 5월 5일부터 5월 8일까지 군내·외 가족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의성군 신평면 중율1리에 위치한 왜가리생태마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왜가리서식지로 5월이면 수백마리의 왜가리가 와서 알을 낳는다. 이번 어린이날을 맞아 왜가리생태마을에서는 자전거와 망원경을 무료로 대여하여 아이들에게 가까운 거리에서 왜가리를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직접 생태공원에 있는 냉이와 씀바귀를 캐서 토끼에게 먹이는 생태체험, 구스베이비 등의 최신애니메이션 상영, 생태공원탐방 등의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다.
의성군은“K-웰니스(웰빙, 행복, 건강) 도시인 의성에서 가족의 달 5월을 맞아 자녀가 행복한 여행지 가족의 즐거움이 두 배가 되는 여행지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