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과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9일 ‘우리동네 화재예방 히어로’자원봉사활동을 관내 화재취약지구인 다인면에서 올해 첫 번째 화재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해당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주관하는 ‘2022 농촌재능나눔 지역단체 활동지원사업’ 에 선정되어 총 3천만원의 사업비를 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내 화재 발생률을 비교하여 관내 5개지역(다인면, 단밀면, 금성면, 봉양면, 사곡면)을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이에 다인면 지역 기초자원봉사단체(의용소방대, 여성봉사회, 이장협의회)를 중심으로 화목보일러 대상가구(120가구)에 확산소화기를 설치함은 물론, 화재에 취약한 관내 취약계층(230가구)에 콘센트형 소화패치 설치 및 스프레이소화기 전달 등 화재가 일어날 수 있는 가장 큰 요인인 부주의 및 전기·기계적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지역 내 화재 초기대응에 큰 도움을 주게 되었다.
또한, 의성소방서를 중심으로 확산소화기 및 콘센트 소화패치 설치교육,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 소화기 사용방법 교육,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등의 다양한 교육을 통하여 많은 주민들이 재난상황에 손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기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의성군은 “화재예방 캠페인을 통해 실질적인 화재예방 효과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 재난에 대한 중요성을 상기시킬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을 바탕으로 안전한 의성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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