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5월 5일 10:00, 2022년 대가야체험축제 첫날 첫 행사로 민선7기 출범 공약사업으로 건립된 대가야종묘에서 가야연맹의 맹주였던 역대 대가야 왕들을 기리고 군민의 안녕과 지역의 발전을 기원하며 제3회 대가야종묘대제를 봉행할 예정이다.
대가야 종묘대제는 1년에 2회(대가야 체험축제 첫째날, 11월 둘째주 토요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대가야체험축제에 개최되는 종묘대제는 이번이 처음이다.
초헌관에 곽용환 고령군수, 아헌관에 성원환 고령군의회의장, 종헌관에는 김순태 경찰서장이 맡은 가운데 대가야국의 역대 왕들의 제사를 지내는 왕실 의례를 재현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대가야 종묘대제는 문화적 독창성을 지닌 대가야국의 국가적 위상을 높이고, 대가야의 정체성을 선양하는 계기”이며, “우리 고령을 넘어 가야역사문화권,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통제례로 자리매김하여 가야문화권 중심도시 고령을 널리 알리는데 동참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