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청 펜싱팀 최인정 선수, 이집트 그랑프리 우승
3월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제그랑프리 3위에 이어 이집트에서 1위 쟁취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5/03 [10:40]
계룡시는 시청 펜싱팀(여자 에페) 소속 최인정 선수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열린 ‘2022 이집트 카이로 국제그랑프리 펜싱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1위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최인정 선수를 포함한 우리 국가대표 선수 8명과 계룡시청 펜싱선수 4명 등 세계 각국에서 138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최인정 선수는 결승전에서 프랑스의 MALLO Auriane 선수와 접전 끝에 15대 14로 승리를 거두며 개인전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국제무대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최인정 선수에게 축하와 격려인사를 전한다”며, “펜싱팀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