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관리·칠지·성주·성내지구에 ‘찾아가는 지적재조사 현장사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사무소는 군청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노약자 등 거동불편 주민의 편의를 위해 마련했으며,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부터 현장 상담을 통한 경계 협의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불부합지를 실제 현황대로 조사·측량해 지적공부를 정리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적도상 경계와 실제 경계의 불일치로 발생하는 경계 분쟁 및 재산권행사 제약 등의 군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토지소유자간 경계 분쟁 예방, 재산권 보호 등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현장사무소 운영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