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안전한 관광지 조성을 위해 1억 2천여만 원을 투입해 곽지해수욕장 광장 보수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관광객 및 도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며, 노후 된 목재 데크(944㎡)를 철거하고 포장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의 울퉁불퉁한 목재 데크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일체형으로 레미콘 포장을 한 뒤, 그 위에 모양을 찍는 도막형 방식으로 시공한다.
보수공사가 완료되면 휠체어나 유모차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의 해소되어 누구나 즐겁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광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올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 및 도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수욕장 개장 전에 사업을 마무리하여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