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감독 유진선)이 2022 안동오픈테니스 대회에서 혼합 복식 우승, 남자·여자복식 준우승, 남자 단식 준우승을 차지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경북 안동에서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의정부시청 테니스팀은 혼합 복식에서 박의성-위휘원 조(의정부시청)가 심성빈(국군체육부대)-권미정(수원시청)조를 2-0(6-3 6-3)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남자 복식에서는 박의성(의정부시청)이 정영석(국군체육부대)과 팀을 이뤄 장우혁(도봉구청)-정영훈(괴산군청)조를 상대로 열띤 경기를 펼쳤지만 0-2(6-7 6-7)로 아쉽게 2위에 머물렀으며, 위휘원(의정부시청)도 백다연(NH농협은행)과 함께 출전한 여자 복식 결승에서 김은채-임희래 조(한국도로공사)에 0-2(2-6 2-6)로 패해 준우승에 만족했다.
남자 단식에서 결승에 오른 손지훈(의정부시청) 또한 준우승을 거두며 의정부시청은 4개의 종목에서 순위권에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대회에 최선을 다해준 우리 시 테니스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 소속 선수들에 대한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청 테니스팀은 이달 8일에 열릴 제1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 테니스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훈련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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