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12일 오후7시30분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정의 달 특별기획공연 해설이 있는 ‘Ballet Gala Concert’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김인호 지휘자의 지휘로 개최되는 발레 갈라 콘서트는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 키로프발레단과 루마니아발레단 등 국내?외 최고의 발레단에서 20여년간 최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대한민국 국보급 발레리노 이원국단장이 이끄는 이원국발레단이 출연하여 대중적인 발레음악과 함께 어우러지는 우아한 몸짓의 발레 무용수들의 몸동작이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새로운 장르의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연이다.
차이코프스키의 발레곡 ‘백조의 호수’와 ‘호두까기 인형’을 시작으로, 메도라와 콘라드 종복 알리가 해적들에게 붙잡혀간 처녀들을 구하는 내용의 화려한 황실 고전발레인 아돌프 아당의 해적, 로마제국의 검투사 스파르타쿠스의 노예반란을 주제로 한 하차투리안의 ‘스파르타쿠스’를 공연하며, 마지막으로 돈키호테 원작 소설로부터 무티브를 따 와서 새롭게 발레를 위해 이야기를 재구성하여 떠들썩한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광장을 배경으로한 민쿠스의 ‘돈키호테’를 공연한다. 김화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에서 MR음향으로 개최되던 발레공연과는 다르게 실제 관현악 연주로 공연하는 창원시립교향악단의 해설이 있는 Ballet Gala Concert는 생동감 있는 발레음악과 함께 어우러지는 우아한 몸동작이 가족 단위로 방문한 시민들에게 감탄을 자아내는 명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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