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는 5월 3일 흥선동 작은사랑나눔회에서 어버이날을 맞이해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100가구에 건강기원 삼계탕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작은사랑나눔회 윤정순 회장과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100가구에게 전달할 사랑의 삼계탕키트를 정성스럽게 만들며, 이웃 사랑의 온정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의정부시 흥선동 자원봉사단체인 작은사랑나눔회는 17명의 봉사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23년째 매년 경로잔치, 떡국 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단체이다.
윤정순 작은사랑나눔회 회장은 “저희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키트를 드시는 어르신들이 모두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유준영 흥선동 복지지원과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독거어르신들을 매년 챙겨주셔서 감사드리고 지역 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