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시민의 여가 활동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영운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완공에 임박했다.
영운 국민체육센터는 구)영운 정수장 부지에 연면적 3965㎡ 지하1층, 지상2층으로 199억 8천만 원(국비 30억 원, 도비 45억 원, 시비 124억 8천만 원)이 투입되었다.
체육센터는 배구와 배드민턴, 탁구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과 수영장(25m 7레인), 생존풀(길이 14m, 폭6m, 깊이 90cm)을 갖추고 있다.
한때는 정수장으로 청주시민의 생명수를 생산하는 시설이었으나 지금은 시민의 건강을 관리하는 체육시설로 변모해 정체되고 낙후된 도심에 산뜻한 모습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시설은 2020년 6월에 공사를 착공해 현재 조경 공사 등 마무리 공정으로 5월 중순경 준공하고 시운전을 거쳐 안전하고 편리한 체육시설을 6월 중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빈틈없는 마무리로 차질 없이 준공해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체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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