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경찰서는 오는 8일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불기 2566) 5월 4일 세등선원을 방문하여 선제적으로 예방활동에 나섰다.
이번 범죄예방활동은 최근‘사회적 거리두기’해제로 법회와 연등행사가 재개되는 등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동안 관내 사찰 9개소에 대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1년간 절도 피해 발생 사찰 또는 인파 집중이 예상되는 중·대형 사찰에 대해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특히, 현금 보관 불전함·문화재 보관장소에 CCTV·비상벨 등 방범시설이 정상작동 하도록 권고할 방침이다.
부처님 오신날 행사 당일에는 112종합상황실, 형사, 교통 등 관련 기능 신속대응체계 확립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사찰 주변 도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교통 경력을 집중배치하기로 했다.
둔산경찰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대규모 종교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의 전 기능이 총력대응체제를 구축하여 종합치안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