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지역활성화지원센터는 4일 역말 한울타리 어울림센터에서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2022 도시재생 현장활동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진행했다.
‘현장활동가’란 주민이 직·간접적으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과 주민 사이의 교류와 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하는 자를 말한다.
‘도시재생 현장활동가 양성과정’은 음성군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도시재생 전문 인력을 양성해 지역 인재가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교육이다.
교육의 내용은 주민 소통과 주민공모사업 계획 수립으로, 생산적인 갈등관리 방법과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해 사업 계획 아이템을 도출하고 구체화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역말 한울타리 어울림센터 소회의실에서 강의하며, 4일 개강식을 포함해 다음 달 8일까지 주 1회씩 총 6회 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환 센터장은 “도시재생 현장활동가 양성과정을 통해 주민이 마을 활동의 중요성과 가치를 깨닫고 주민 스스로 마을의 의제를 도출하고 해결하는 지속적인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의 기반을 마련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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