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이는 안전하고, 깨끗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2022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사업은 정부와 연계해 단독주택에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지열 등)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약 600가구(태양광 480가구, 지열 등 120가구)에 8억 1600만 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에너지원별로 단독주택에 가구 당 ‘태양광(120만원/3kW), 지열(200만원/17.5kW), 태양열(120만원/20㎡), 연료전지(200만원/1kw)’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건축법 시행령에서 규정한 "단독주택" 소유자로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선정한 참여기업과 설치계약을 체결한 후 공단에 접수 및 승인받은 세대에 한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오는 9일부터 예산소진시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세대는 청주시청(경제정책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태양광(3KW/가구) 설치비는 516만 원 정도이며, 국비 258만 원, 시비 120만 원, 자부담 최대 138만 원 정도이다.
그 동안 청주시는 2008년부터 2021년까지 태양광 및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3958가구에 지원 보급해 미세먼지 없는 맑은 청주 만들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에너지 자립률 제고와 미세먼지 없는 맑고 깨끗한 청주시를 만들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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