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국악의 멋과 맛을 배우는 ‘맞춤형 국악강습’ 재개(위드코로나 맞춰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 예정. 5월 20일까지 모집
충북 영동군이 위드코로나에 맞춰 맞춤형 국악강습을 재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하여 약2년여간 중단되었던 일반인, 기관·단체 맞춤형 국악강습을 본격 재개할 예정이다.
맞춤형 국악강습은 저변확대와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영동군 난계국악단(단장 정진원)이 군민들을 대상으로 전통 국악기 연주법을 무료 강습하는 국악의 고장 영동군의 특별 프로그램이다.
영동국악체험촌 등에서 주민, 초?중?고등학생, 군내 유관기관?단체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강습이 진행될 계획이다.
수강생은 5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선발할 계획이다.
기관·단체 강습은 타악(장구), 일반인 강습은 △가야금 △거문고 △아쟁 △해금 △장구 △대금 △피리 △민요로 강습이 진행된다.
기관·단체 강습은 악기와 장소를 보유한 10명이상 수강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주1회 1시간 기관·단체의 강습장소에 외부강사가 현지로 직접 나가 지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일반인 강습은 난계국악단원이 주 1회 2시간 국악체험촌 국악단 연습실에서 지도하며, 신청인원 5명 이상인 경우에만 개강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동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영동군청 국악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중단되었던 맞춤형 국악강습이 재개됨에 따라 국악의 저변확대와 군민들의 문화생활 향유에 대한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누구든지 1년 정도 열심히 강습 받으면 아름다운 우리소리를 직접 연주할 수 있으니 맞춤형 국악강습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1991년에 창단된 난계국악단과 주민들로 구성된 ‘감골소리 국악관현악단’을 비롯해, 지역 5개 초·중·고등학교에 국악관현악단이 활동하는 국악의 고장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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