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실시하고 있는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이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국내산 제철 과일 소비 확대와 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2021년부터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지원 품목과 대상자 수요조사를 실시해 관내 12개교 526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일간식을 지원한다.
지원방식은 학생 1인당 150그램 내외의 조각과일 형태로 공급하며, 올해 4월 둘째 주 부터 공급을 시작했다. 연말까지 주 1회 총 30회 공급할 예정이다.
지원과일은 사과, 대추방울토마토, 카라향, 참외, 사과, 수박, 감귤, 한라봉, 배 등 제철 과일로 구성된다.
김덕환 농업정책과장은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산 과일 소비 확대는 물론 성장기 초등학생들의 식습관 개선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