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4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장애인종합복지관 잔디마당에서 장애가족 10가정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 캐리커처 그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가족 캐리커처 그리기 행사는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문화여가 지원사업인 ‘하나 되는 어울림’의 일환으로 지난 4월 14일부터 4월 28일까지 사전 신청을 통해 10가정을 최종 선정했다.
가족이 함께 여가시간을 보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신청 관련 문의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행사 개최 전부터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최종 선정된 10가정은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관에 가족사진을 제출하는 등의 방식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장애가족은 “평소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행사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캐리커처를 가족사진으로 남길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김완기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장애가정이 이번 대면행사를 통해 가족 간에 서로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2022년 문화여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7월에는 해금공연, 10월에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명랑운동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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