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는 6일 영동119안전센터 직원들과 함께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부서중심 생명존중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소방서 직원들이 서로 소통하면서 심리적 연대를 강화하여, 자살 예방에 대한 관심을 갖고 안전한 소방 조직문화를 위해 충북소방본부의 챌린지로 시작됐다.
이날 영동소방서 직원들은 ‘나 자신 칭찬하기’, ‘나 자신 용서하기’등 솔직한 자기의 심정을 적은 피켓과 함께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은소방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한 영동119안전센터는 다음 참여자로 청주서부소방서 가경119안전센터를 지명했다.
한편 영동소방서는 화재 등 각종 사고 현장에서 겪는 직원들의 심리적 충격을 해소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극복하기 위해 전문 상담사를 통한 1:1 맞춤형 개인 심리상담실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임병수 소방서장은“이번 챌린지를 통해 나 자신과 주변을 되돌아 볼수 있는 기회가 될길 바란다”며 “자살예방은 어려운 일이 아닌 누구나 함께 지켜나가야 하는 소중한 일이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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