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문화재활용기획사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전국 지자체 최초로 ‘문화재활용기획사 2급’ 자격증 취득 연계
부여군은 오는 13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문화재활용기획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창조적 가치를 창출하는 문화재활용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추세에 적극 대응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최근 문화재 정책은 ‘단순 보호’에서 ‘적극적 보존’ 개념으로 전환하고 있다.
유·무형문화재 활용기획, 문화재 활용형 축제, 문화재와 홍보마케팅, 해외 문화재활용 사례, 정부정책 등 문화재활용 기획 및 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강의들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수료자는 문화재청 등록 민간자격증인, 문화재활용기획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문화재활용기획사 자격증 발급 과정 개설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도된다.
교육은 5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매주 화목/오후 6시 반부터 8시 반) 부여 여성문화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재활용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활용사업 수행단체, 문화해설사 등 희망하는 자 중에서 해당 분야에 역량 있는 사람을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문화재를 새로운 관점에서 해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양성되길 기대한다”면서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