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최대의 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 3740지구 영동로타리클럽이 코로나19에도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이 단체는 30여년 전부터 상촌면 흥덕리와 자매결연을 맺어 해마다 마을주민과 영동로타리클럽 회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경로잔치를 열고 있다.
올해에도 영동로타리클럽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마을주민 50여명을 초청 후 정성껏 마련한 식사를 함께 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마을발전과 화합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도 전달했다.
작년에는 흥덕리의 급수 사정이 어렵다는 소식을 접한 후 980만 원을 들여 오지마을 상수도 지원사업(지하수)을 벌여 마을의 급수사정을 개선해줘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동로타리클럽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흥덕리와의 자매결연활동을 끈끈하게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