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소이면 등 지역 농가에서 귀농인과 청년농업인이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맞춤형 현장실습교육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농촌지역에 이주한 신규농업인과 청년농업인 등에게 관심 있는 분야의 작목 재배기술 등을 선도 농업인(농업법인) 또는 성공 농업(귀농)인으로부터 영농기술습득과 정착 과정 상담, 경영기법, 창업 과정 등을 배우는 교육이다.
또한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연수생이 희망하는 작목별 선도 농가와 협력해 현장실습을 하며, 교육 기간은 3~7개월(월 160시간)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현장실습교육은 총 9팀이 멘토-멘티로 구성해 ▲표고버섯 ▲수경재배(쌈 채소) ▲복숭아 ▲사과 ▲다육식물 등 여러 작목의 재배 농가에서 실습교육이 진행된다. 이순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선도 농가의 재배 노하우를 현장에서 직접 교육받을 수 있어 농업인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귀농인과 청년 농업인들이 지역민들과 상생하고 농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선도 농업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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